창조의 DNA 히브리어의 비밀
창조의 DNA 히브리어의 비밀 (6) - 헤이(הֵא or הֵי): 표출, 계시, 두 팔을 벌리고 있는 모습, 호흡, 토라, 숫자 5, 죠슈아 트리
러브라엘
2023. 2. 2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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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Joshua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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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슈아 트리 Joshua Tree
Joshua Tree는 예슈아를 메시아로 믿는 유대인의 관점(렌즈)으로 성경을 소개하고 성경의 오리지널 텍스트(히브리어)가 의미하는 바를 소개하는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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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헤이Hei(הֵא :(ה or הֵי
기본 구조
- 구성: 달렛(ד)과 요드(י)의 두 글자로 구성되어 있다.
- 컨셉: 김멜(ג)의 발의 일부 처럼 생긴 요드(י)가 달렛(ד) 안으로 들어온 컨셉이다.
- 상형: 남자가 두 팔을 벌리고 서 있는 모습
- 음가: h (ㅎ) (묵음)
- 숫자값 Numerical Value: 5
- 스펠링 게마트리아 Spelling Gematria: 6 or 15
- 전체 게마트리아 Full Gematria: 117
상형 문자의 의미
- 미드라쉬에서 헤이(ה)는 달렛(ד)의 좌측 아래에 발(foot)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발 모양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글자는 ‘주는 것’을 의미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헤이(ה)의 발 위치에 해당하는 점은 달렛(ד)과 연결된 김멜(ג)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김멜(ג)은 선물을 가져다 주는 자를 의미하는 글자인데, 그 발이 가난한 자 - 달렛(ד)을 향하고 있다. 가난한 사람(ד)에게 김멜(ג)에 해당하는 발의 일부(י)를 주면 다음 글자인 헤이(ה)가 된다. 따라서 헤이(ה)는 가난한 자가 선물을 가져다 주는 자로부터 받는 ‘은혜’를 표현하고 있다.
- 미드라쉬의 또 다른 해석에 의하면 알레프(א)의 구성 글자 (비스듬한) 바브(ו) 위에 있는 요드(י)가 알레프(א)를 떠나서 달렛(ד)과 합하여 헤이(ה)가 되었다고 말한다. 달렛(ד)이 가난한 자를 의미하기 때문에 헤이(ה)는 하나님의 손(י)이 가난한 자(ד)와 함께 하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한다.
- 헤이(ה)의 상형 문자는 두 손을 위로 들고 뛰는 사람의 모양이다. 이것은 ‘계시’, 또는 ‘보라’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헤이(ה)가 표출, 계시, 생기, 호흡, 토라를 의미하는 글자라고 가르친다. 또 헤이(ה)는 문법적으로 접두사(prefix)로써 정관사 역할을 하고 접미사(suffix)로써 여성화가 되거나 혹은 열매를 맺고 재생산 되는 의미를 갖는다. 정관사로 쓰일 때는 일반적인 용법 외에 관용적인 표현에도 사용된다.
- 대부분의 언어에서 당신이 누군가의 주목을 원할 때나 당신 자신을 표현하기를 원할 때 “헤이(Hi)~”라고 말한다. 히브리어에서 이런 표현을 가진 두 단어가 있는데 하나는 ‘히네(הִנֵה)’이다. 이 단어의 뜻은 “여기 있다(Here it is)”, “나 여기 있어(Here I am)”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히네니(הִנֶנִי)’가 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나타나실 때 토라에서 자주 쓰는 매우 중요한 단어로써 “내가 여기에 있다”라고 대답하실 때 쓰는 말이다.
- 헤이(ה)는 단지 숨소리를 내뱉는 정도의 소리이기 때문에 거의 힘을 들이지 않고 또 입술이나 혀를 움직이지 않고도 낼 수 있는 소리다. 이 힘들이지 않는 발음은 시편 기자가 증언하고 있는 바 하나님께서 ‘전혀 힘을 들이시지 않고’ 단지 숨을 한번 내뱉으신 정도로 세상이 창조된 것을 상징한다. 창조를 나타내는 헤이(ה)는 또한 창세기 2:4에서 발견된다. “그 땅과 하늘이 창조된 때 곧 주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만들고”에서 ‘창조된 때’에 해당하는 단어 베히바르암(בְּהִבָּֽרְאָם)은 전치사(ב)~할때 + 히바르암(הִבָּֽרְאָם)창조된의 [3인칭 수동태 부정 연계형 동사]이다. (히바르암이 ה로 시작한다) 랍비 아키바는 이 단어가 베헤(בְּה)와 바르암(בָרְאָמ)으로 분리될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그 땅의 모든 것들의 주인들(hosts)을 [헤이(ה)를 가지고(ב, in, with) 창조하시던 때에(בָרְאָמ 바르암)] 만드셨다”로 해석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순수한 물질적 실재로 만드신 것 뿐만 아니라 그 안에 하나님의 영적인 신성(ה) - 당신의 호흡과 생기로 가득하게 하셨다는 것이다.
- 베히바르암(בְּהִּבָּרְאָם)(창 2:4), 창조된 때의 헤이(ה)는 토라 스크롤(두루마기)에서 작은 글씨로 쓴다. 그 이유는 창조된 부분들이 하나님에게는 작은 일이며 반대로 인간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 동사에서 헤이(ה)가 없었다면 능동태가 되어서 창조의 주체가 바뀐다. 창조의 시작에 있는 ‘그것들이 창조된 때’를 뜻하는 ‘베히바르암(בְּהִּבָּרְאָם)’의 작은 헤이(ה)는 자연의 수동성과 위대하신 분의 전지전능 하심을 대비시킨다. 그러나 헤이(ה)의 감소(작은 글씨로 표기했기 때문에)는 결국 토라의 마지막 부분(신 32:6)에서 증가된 헤이(ה)와 균형을 이룬다: 모세가 죽는 날 이스라엘의 자녀들에게 호소했다. “주께 이렇게 보답하느냐?(הַ- לְהי תִּגְמְלוּ־ זֹאת)” 에서 하님의 이름(הי)(야)에서 헤이(ה)를 크게 쓴다. 앞의 작은 헤이(ה)와 뒤의 큰 헤이(ה) 사이의 대조를 이룬다. 작은 헤이(ה)가 상징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는 창조된 자연도 미미한 것임을 나타내고, 반면에 뒤의 큰 헤이(ה)는 토라의 힘이 위대하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 헤이(ה)는 표출과 계시로서 또, 해야 할 일을 많이 가지고 있는 위치로서 명백한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내는 네 글자(יהוה)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 헤이(ה)가 [네 글자] 중에서 두 번이나 반복 된다는 것은 헤이(ה)가 하나님의 이름 안에서 얼마나 즉각적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글자인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유다이즘에서는 네 글자의 순서를 바꿔서 ‘하봐야(הויה)’라고 하나님의 이름을 대신해서 부르는데 하봐야(הויה)는 ‘존재(being)’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이름은 모든 것의 본질과 존재에 관한 원천적인 아이디어에 연결되어 있고 또 모든 것의 존재 안으로 하나님 자신을 가져오실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헤이(ה)는 시간에 주시한다. 무한하신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존재들 안에 당신을 가져오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이름은 모든 존재, 모든 시간, 모든 실체에 새겨져 있으며 하나님의 무한한 빛에 의해 그것들에게 ‘생기(ה)’를 주고 있다.
- 헤이(ה)의 모양은 세 가지 특징적인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유다이즘에서 이 세 가지 라인들을 [넓이]와 [길이]와 [깊이]라고 말한다. 물리적인 수준에서 이 세 가지 측량의 차원은 공간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정신적인 수준에서는 사람이 할수 있는 모든 표현이 [생각]과 [말]과 [행동]의 세 가지 차원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각각의 표현 양식은 사람의 내면을 표현한다. 즉 [생각]을 통해서, [언어(말)]를 통해서, 그리고 [행동]을 통해서이다. 하나님께서도 이러한 [세 가지] 영적 수준위에 계신다. [하나님의 본성]과 [하나님의 초월적 본성] 그리고 [하나님의 초월적인 내재성]이다. 하나님의 본성은 모든 [시간]과 [공간] 그리고 모든 [컨셉]에 내재하고 있고 동시에 초월적이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영역에는 하나님의 계시와 나타나심이 충만하게 내재되어 있다. 이것은 헤이(ה)의 에너지의 원천이 김멜(ג)의 발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 헤이(ה)의 숫자 5와 김멜(ג)의 숫자 3이 연관된 것을 의미한다.
- 창세기 17:6에서 하나님과 아브라함이 할례 언약을 맺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아브람(אַבְרָם)’의 이름을 ‘아브라함(אַבְרָהָם)’이 되게 하셨고 ‘사라이(שָׂרַי)’의 이름을 ‘사라(שָׂרָה)’가 되게 하셨다. 두 사람의 이름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났나? ‘헤이(ה)’가 생겼다. 특히 ‘사라이(שָׂרַי)’가 ‘사라(שָׂרָה)’가 될 때 요드(י)가 헤이(ה)로 바뀌었다. 정확히 말하면 요드(י)가 달렛(ד) 안으로 들어가서 헤이(ה)가 되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유다이즘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אַבְרָהָם)’의 아내 사라이(שָׂרַי)의 이름을 바꾸는 것을 정하시기 전에 그녀는 불임(不妊)이었다고 말한다. 그녀가 사라(שָׂרָה)가 된 후에는 그녀가 여성성의 상징을 암시 받았고 하나님께서 불임의 여인이었던 사라이(שָׂרַי)에게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능력을 부여했다. 여자가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문 밖에 있는 남자를(יד) 문 안으로(ה) 들어오게 해야 한다. 밖에서만 떠도는 남편을 그냥 놔두면 아내가 어떻게 아이를 잉태하겠는가? 이것을 비유적으로 말한다면 유대인들에게 문 밖은 영적인 세계를 뜻하고 문 안은 물리적인 현실 세계를 의미한다. 이것을 적용하면 유대인들은 필연적으로 (문 밖으로부터)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와야 하고 이때 이방인의 역할은 유대인을 이스라엘 땅으로 (문 안으로) 돌아 가도록 도와야 한다. 이것이 유대인과 이방인의 관계이다. *
- 아브람(אַבְרָם)은 아브라함(אַבְרָהָם)이 되면서 헤이(ה)가 첨가 되었다. 유다이즘에서 헤이(ה)는 숫자값 5를 나타내기 때문에 아브람(אַבְרָם)의 이름이 바뀌면서 다섯 가지 변화가 왔다고 말한다. 그 변화된 다섯 가지는 ‘두 개의 눈’과 ‘두 개의 귀’ 그리고 ‘생식기’이다. 두 눈과 두 귀의 변화는 물리적인 변화를 말하는 게 아니라 아브라함(אַבְרָהָם)의 정신적이고 영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오히려 아브라함(אַבְרָהָם)에게 일어난 물리적 변화는 남성의 포피를 잘라서 상처를 내는 방식으로 할례를 했을 때였다. 생식기의 외적인 변화와 함께 더 실질적인 변화는 약속의 자녀를 낳을 수 있는 생명력을 얻게 된 변화였다. 아브라함(אַבְרָהָם)과 사라(שָׂרָה)는 할례 언약과 더불어 그들의 이름이 바뀌면서 생명력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 아브라함(אַבְרָהָם)은 ‘높으신 존재(엘로힘)의 힘과 뜻에 자연이 복종하는 것’을 처음으로 인식한 사람이다. 이 같은 진리에 대한 인식은 그를 하늘과 땅에, 한 창조주가 있다는 이해를 하도록 만든 헤이(ה)를 통해서이다. 아브라함(אַבְרָהָם)은 그의 원래 이름인 아브람(אַבְרָם)에 헤이(ה)를 더할 수 있는 보상을 받은 것으로써 그에게 새로운 이름인 아브라함(אַבְרָהָם)을 준 것이다. 이 이름은 ‘히바르암(הִבָּֽרְאָם)(창조된)'의 글자들을 재배열한 것으로 이 세상이 그의 공로 안에서 창조 되었는다는 것을 증언한다. 미드라쉬에서 “나는(엘로힘) 이 세상을 헤이(ה)를 통해 창조했다. 내가 너의(아브람) 이름에 헤이(ה)를 붙일 것이다”라고 말한다.
ג ← ד ← ה
게마트리아
- 숫자 5는 사람이 혼적인 레벨에서 ① 네페쉬(:נֶפֶשׁ 생명, 혼, 호흡), ② 루아흐(:רוּחַ 영, 생기), ③ 네샤마(:נְשָׁמָה 숨, 정신, 영혼), ④ 하야(:הָיָה 생명, 존재), ⑤ 에하드(:אֶחָד 하나됨)를 표현 한다고 말한다: 행동은 네페쉬(혼), 감성은 루아흐(영), 지성은 네샤마(숭고한 이해력), 초월적인 인간의 의식은 하야(생명)로 표현된다. 그리고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을 향한 가장 높은 도달점은 에하드(하나님과 하나됨)라고 말한다. 따라서 사람의 혼(soul)은 이 다섯 가지를 통해서 표현된다.
- 우리가 무엇을 만들어 내는 손가락과 발가락은 각각 다섯 개이다. 손과 발은 세상 안에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위한 실행 능력을 나타낸다. 그리고 또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실행하기 위해서 언어적으로 [말]하는 입은 다섯 개의 다른 위치로부터 - 목젖, 경(연)구개, 치아, 혀, 입술 - 소리가 난다.
- 유다이즘은 혼적인 영역에서 다섯 개의 레벨 - [네페쉬], [루아흐], [네샤마], [하야], [에하드]로 작용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의 정신(혼) 세계가 물리적인 차원에서 세 가지 방식 -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표현 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세 가지 표현 양식으로 다섯 개의 정신을 표현하고 있는 글자가 헤이(ה)이다. 그리고 헤이(ה)는 세 개의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숫자값 5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이것을 강화해 준다. 우리는 앞에서 헤이(ה)의 상형 문자가 김멜(ג)과 달렛(ד)이 깊은 연관이 있다고 배웠다. 따라서 세 글자는 ‘가난한 자에게(ד) 다섯으로 된(토라) 계시의 말씀을(ה) 선물로 주는 것(ג)’으로 표현할 수 있다.
- 히브리어 성경 창세기 1:1의 세 번째 단어 엘로힘(אֱלהִים)은 다섯 글자로 되어 있다. 그리고 이 단어(אֱלֹחִים)(엘로힘)에서 헤이(ה)는 중간(세 번째)에 오는 글자이다. 창세기를 시작하면서 창조의 첫째 날, 빛(י)이 다섯 번(ה) 언급된다. 하나님의 빛(י)이 세상(ד) 안으로 들어온 것을 표현한 것이다. 그 빛은 세상에 생명을 주고 모든 시간 동안 창조된 생명들을 지켜 준다. 이 다섯 개의 빛(ה)은 모세 오경(Torah)을 나타낸다.
- 다섯은 아브라함의 은혜 언약을 상징하기도 한다. 다섯 마리의 동물을 쪼개서 (새는 쪼개지 않음) 쪼갠 고기 사이로 계약의 갑과 을이 지나가는 방식으로 언약을 맺으셨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계약 위반시 쪼갠 고기처럼 쪼개질 수 있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하나님만 그 사이로 지나가시고 아브라함은 지나가지 않았다.(창 15:17) 쌍방 언약의 형식을 취하긴 했지만 계약의 책임에 대해서 일방적인 - 하나님께서 전부 책임지는 - 언약이 되었기 때문에 이것을 ‘은혜 언약’이라고 부른다. 남편과 아내의 결혼은 계약에 의해서 성립된다. 남녀 간의 결혼은 사랑으로 발전된 관계가 법적인 책임과 의무에 동의하는 것으로 열매 맺어지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남편과 아내의 결혼 계약서를 ‘케투바(כְּתוּבָּה)’라고 부르는데 이 조항에는 대부분 남편의 책임과 의무로 채워져 있다: 남편과 아버지는 아내와 자식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는 자리이다. **
- 미드라쉬에서 다윗과 다윗의 용사들은 다섯 개의 돌로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과 거인족의 아들들을 쳐서 죽였다고 말한다.(삼하 21:15-22) 여기서 다섯 개의 돌은 무엇을 상징하나? 메시아닉 유다이즘에서 ‘에벤(אֶבֵן)’(돌)은 아버지(אָב)와 아들(בֵן)의 합성어로 해석한다. 토라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생물학적 관계가 아니라 남편과 아내처럼 계약 관계이다. 따라서 아버지와 아들, 남편과 아내가 하나 되는 관계는 [법 안에서] 가능하게 된다. 여기서 ‘에벤(אֶבֵן)’(돌)은 계약의 갑과 을을 중재하는 [하나님의 법]을 상징한다. 우리는 여기에서 법의 목적이 사람을 - 예를 들면, 샤밧을 지키지 않았을 때 돌로 쳐 죽이라는 레위기의 명령에서처럼 - 잔인하게 죽이는데 있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법을 위반하면 정당하게 법[돌]으로 판결하는데 목적이 있다. “돌로 쳐 죽이라”는 명령을 잔인한 처벌로 이해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모세의 방식으로 전달 되었기 때문이다. 히브리어의 의미를 아는 유대인들은 더 이상 샤밧을 어기는 사람들을 돌로 쳐 죽이라고 판결하지 않는다. 그러나 마르키온의 영향을 받은 일부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판결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구약의 하나님을, 자신을 대적하거나 불순종하는 모든 자를 법 대로 판결하는 독선과 복수의 신으로, 그리고 신약의 하나님을 모든 것을 용서하시는 은혜와 자비의 하나님으로 이원화했다. 이것은 히브리어의 참된 의미를 알지 못하는 이방인 신자들의 언어적 한계가 갖는 극단적 오해의 결과이다.
- 헤이(ה)는 다섯 번째 글자로서 토라의 다섯 번째 책, 신명기와 연관성이 있다. 신명기의 요약은 “하나님의 명령을 잘 지키면 복(은혜)을 받고 그렇지 않으면 저주(판결)를 받는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다섯 개의 책으로 구성된 토라의 핵심이고 토라의 다섯 번째 책 신명기에 잘 요약되어 있다.
ה로 시작하는 중요한 단어들
- 하가(הָגָה): 신음하다, 슬퍼하다, 으르렁 거리다, 묵상하다, 깊이 생각하다.
- 할라크(הָלךּ): 가다, 오다, 걷다, 동행하다
- 할랄(הָלַל): 찬송하다, 찬양하다, 환호하다, (사람을) 자랑하다, 칭찬하다]
- 헤벨(הֶבֶל): 입김, 숨(허무, 헛된 것) , 우상(허무한 것)과 우상숭배(허무한 행위), 이방인의 법
- 위의 설명은 책(창조의 DNA 히브리어의 비밀)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온라인 강의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용어 해설 및 유대적 관점
* 유대인과 이방인의 관계를 설명하는 두 글자: 요드(י)와 달렛(ד)
** 케투바(Ketubah): 전통적인 유대인 결혼 계약서
- 위의 설명은 책(창조의 DNA 히브리어의 비밀)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온라인 강의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 위의 글은 필자의 책, [창조의 DNA - 히브리어의 비밀](이재철 저)의 내용 중 일부를 편집해서 실은 글입니다. 저작권에 위배되는 사용은 일절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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